멤버 구성 : 마일스, 모수, 니니, 쿠미, 빈치

담당 멘토 : Sup (섭)

기간 : 7/1 ~ 8/14 (7주)

팀 이름 : 내 테크가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티모수 샬라메는 사실 공주이고 테크는 취미입니다만, 문제라도? (부제 : 팀 모수 샬라메)

MC3의 테마는 One More Delight이고, 커뮤니티 (3명 이상)의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자는 목적을 가지고 출발했다.

팀 매칭은 랜덤이었으며, MC3 중 팀 포밍이 가장 완벽하게 된 팀들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다.

1주차

팀원들끼리 친해지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각자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얘기하는 시간을 길게 가졌고, 서로가 어느 부분에서 드릉드릉 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해 밥을 같이 먹으면서 친해졌고, 각자가 어떤 사람인지 잘 파악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빅아이디어를 정하는 과정에서는 문화 쪽으로 방향이 정해졌고, 카플레이 등등과 고민하다가 “뭔가 제약이 있는 사람들을 돕자”에서 농문화 쪽으로 좁혀졌다. 6월 말에 진행했던 접근성 세션, 그리고 7월 2일에 진행된 포스코 휴먼스 런치세션에서 큰 영향을 받아서 접근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1주차부터 대쿠미의 활약이 시작되는데, 솔직히 농인을 대상으로 인터뷰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대상이 별로 없을 뿐더러 연도 없고 스케쥴 잡는 것도 어렵다. 하지만 짱쿠미의 친척 분이 러시아에서 농인 교회 운영을 하면서 농아인 학교와 협업중인 선교사님이라고 하셨고, 어렵게 서면 인터뷰를 따왔다. 이를 통해 영화에서 봤던 내용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것과 문제상황들이 생각보다 많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1주차 최고의 활동 (AOTW, Activity Of The Week)

수요일 (7월 4일)팀원들과 다같이 영화 “나는 보리”를 미팅룸에서 봤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MC3 최고의 활동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 활동으로 인해 농문화에 대해 모두가 같은 것을 인지할 수 있었고, 결국 여기서 얻은 인사이트가 프로젝트 끝까지 가게 된다.

2주차

여러 사람이 계속해서 움직이고, 서로의 시야에서 벗어나거나 시야가 차단된 상황 속에서도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자는 주제로 좁혀졌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돌아다녔던 한 주였다.

“나는 보리” 영화를 볼 때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

<aside> 💡 (내가 적었던 내용이다)

image.png

</aside>

이 점에서 나는 “어? 농인 분들은 부를 때 어떻게 부르지? 부를 수 있나?”라는 점을 주목했고, “부르는 것을 도와주는 솔루션 어때요?”를 말했다. 이를 가설로 세우고 다음 인터뷰들을 진행했다.